남양주 퇴계원, 설 맞아 온정의 손길 이어져

2018-02-12 09:58

남양주 퇴계원면 이장협의회는 최근 제1회 사랑의 떡국떡 나눔행사를 열고 취약계층 300가구에 떡국떡을 직접 전달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 퇴계원에서 설을 맞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e플러스 마트(대표 박태석)는 저소득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써달라며 최근 라면 50상자를 퇴계원면 복지넷에 기탁했다.

이날 퇴계원을사랑하는사람들(회장 정지홍)도 후원금 50만원을 복지넷에 기탁하기도 했다.

또 이장협의회(회장 박준우)도 제1회 사랑의 떡국떡 나눔행사를 열고 취약계층 300가구에 떡국떡을 직접 전달했다.

박준우 회장은 "설 명절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함께 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심과 나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