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VR부터 4D체험까지’평창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에서 올림픽을 더 짜릿하게

2018-02-09 16:43
VR과 4D 체험으로 스키점프, 봅슬레이 등 올림픽 종목 직접 즐길 수 있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오늘(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올림픽 경기를 집에서만 즐기는 것이 아쉽다면, 강릉에 위치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을 찾아가는 것은 어떨까. 다양한 ICT 체험존에서 실제 동계스포츠 선수가 된 것 같은 짜릿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강릉 녹색 도시체험센터에 있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은 ‘하얀 기적, Whitely Amazing'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이번 올림픽이 환경 올림픽을 지향하는 만큼 체험관은 중고컨테이너를 재활용해 만들어졌으며, 올림픽의 오륜을 상징하는 파랑, 노랑, 검정, 초록, 빨강을 테마로 총 5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험관을 들어서면 ‘빛의 터널’이 관람객을 반긴다. 하얀 설산에 온 듯한 진입로에서는 개최도시를 표현한 사진과 영상이 전시되어 있다. ‘중앙전시관’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유치 이전 준비 과정과 경기장 건설현황 등 약 10여 년의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실제 장비를 착용한 종목별 조형물이 전시된 ‘주제 전시관’역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4D 체험관’과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체험존’에서는 스키점프, 봅슬레이, 스노보드 등 눈 위에서 실제 경기를 즐기는 듯한 짜릿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직접 컬링을 하면서 경기방식을 이해할 수 있는 ‘컬링 체험존’도 마련되어 있다.

이밖에도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주화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전시되어 있다.

한편, 홍보체험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촬영 및 편집 : 주은정 동영상 기획팀 PD
자료화면 출처 : 유튜브 채널 ‘PyeongChang 2018’
 

[사진 = 아주경제 동영상기획팀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