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물가 잡는다'…구리시, 물가안정 관리대책 추진
2018-02-09 11:25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다음달 18일까지 설 명절을 대비해 물가안정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서비스 물가와 함께 설 명절을 맞아 물가가 동시에 오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우선 부시장을 상황실장으로 한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구성, 운영한다.
설 명절 전인 오는 14일까지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원산지표시 이행여부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시는 소비자교육중앙회 시지회와 농축수산물, 생필품 등 32개 중점관리 품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