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美男선수 ② 노력파 '스노우보드 선수' 스톨레 산베크, 여심을 흔들다
2018-02-10 10:00
[사진=스톨레 산베크 인스타그램]
△이름: 스톨레 산베크 (Sandbech)
△국적: 노르웨이
△생년월일: 1993년 6월 3일
△주요수상: 2014년 2월 8일 소치동계올림픽 남자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은메달
스노우보드는 동계 스포츠 중 가장 짜릿한 장면을 연출하는 종목이다. 8살부터 스노우보드를 시작해 13세에 프로로 데뷔한 스톨레 산베크는 여러 종목 중 하프파이프와 빅 에어를 메인으로 하는 만능 선수이다.
그는 동계 올림픽에서 경쟁 역사상 가장 젊은 남성 노르웨이어 선수로 등록되기도 했다. 수상은 2014년 소치 동게 올림픽 스노우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2013년·2014년 X게임 빅 에어 동메달도 획득했다. 그는 2016/17 시즌 동안 두 번의 무릎 수술을 받아 휠체어에서 시간을 할애했지만 부상을 딛고 2017년 1월에 다시 복귀했다.
그의 종목인 스노우보드는 '눈 위의 서핑'으로 통한다. 스노우보드 역시 설원에서 펼쳐지는 고도의 기술을 감상할 수 있는 종목이다. 스노우보드는 크게 스피드를 겨루는 알파인(평행대회전·크로스)과 화려한 기술로 우승자를 가리는 프리스타일(하프파이프·슬로프스타일·빅에어)로 나눌 수 있다.
그의 만능 종목인 빅에어는 높이 30m, 길이 100m 정도의 점프대로 도약해 플립, 회전 등의 공중 묘기이며, 하프파이프는 반으로 자른듯한 원통형 슬로프에서 경기를 펼치며 점프와 공중회전 등 고난도 기술이다.
[사진=스톨레 산베크 인스타그램]
[사진=스톨레 산베크 인스타그램]
[사진=스톨레 산베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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