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전통시장 살리기 ‘온힘’
2018-02-08 10:52
- 논산시, 화지중앙시장서 설맞이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펼쳐
설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장면[사진=논산시제공]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논산시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충남논산시는 8일 화지중앙시장 일원에서 설맞이 물가 안정을 위한 전통시장 캠페인을 펼쳤다.
황명선 시장, 공무원, 상인회, 소비자단체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지중앙시장 일원에서 펼쳐진 캠페인은 대형 마트들의 공세로 설자리가 좁아진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서민생활 안정과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 및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유통환경 변화와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고유의 전통과 정서가 깃들어 있는 골목상권의 뿌리인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장보고 풍성한 설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쾌적하고 편리한 시장 환경 조성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바닥 포장, LED 광고조형물 설치, K-POP 경연대회 이벤트,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인 음식문화특화거리 ‘옛살비’ 운영 등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와 자생력 강한 전통시장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