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8일) 6.2822위안...0.10% 가치 상승
2018-02-08 10:47
중국 위안화 가치가 또 상승했다.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8일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060위안 낮춘 6.2822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거래일 대비 가치가 0.10% 상승했다는 의미다.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7007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5.7446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7083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73.09원이다.
올 들어 위안화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중국 성장률이 7년만에 반등에 성공하고 경기 펀더멘털도 안정적으로 외부에서 자금이 유입되는 양상이다. 여기다 달러 약세가 지속되면서 올 들어만 위안화의 달러대비 가치는 무려 3.7%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