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中 알리바바 탐방···전문가 연수

2018-02-07 19:00

미래에셋대우는 이달 초 글로벌 투자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일환으로 4박 5일간 해외기업 탐방 연수를 진행했다.[사진=미래에셋대우 제공]


미래에셋대우는 이달 초 글로벌 투자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일환으로 4박 5일간 해외기업 탐방 연수를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WM직원 30명이 참석했으며, 알리바바 본사를 방문해 기업문화와 전자상거래 플랫폼, 클라우드 빅 데이터 플랫폼 등 4차 산업의 미래에 대해 학습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투자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100시간 이상의 집합교육과 선진 해외기업 탐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글로벌주식포럼을 분기마다 열어 영업직원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연수에 참가한 이주일 청주WM 선임매니저는 "리포트나 포럼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었던 해외기업에 대한 정보를 직접 탐방을 통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올해 말까지 글로벌 투자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약 200명의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정유인 미래에셋대우 인재개발본부장은 "미래에셋대우가 고객에 대한 신뢰를 실천하는 길은 전문 인력을 꾸준하게 육성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투자 전문가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