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일본] 트와이스, 열도에서 3연타석 홈런 노린다…오늘(7일) 日 2th 싱글 '캔디팝' 발표
2018-02-07 08:18
트와이스가 일본 두 번째 싱글 'Candy Pop'을 발표하고 현지서 3연속 인기홈런을 노린다.
일본서 트와이스의 2018년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싱글로, 음반 발매에 앞서 지난달 12일 음원이 선공개되자마자 라인뮤직 톱100차트 1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몰이를 예고한 바 있다.
'Candy Pop'은 제목답게 달콤하고 통통 튀는 매력이 가득한 곡. 특히 뮤직비디오는 상큼, 발랄한 트와이스의 매력이 한층 강조된 가운데 트와이스가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등장, 애니메이션과 실제 세계를 오가는 색다른 연출로 시선을 모은다. 애니메이션과의 컬래버레이션에는 일본 댄스 애니메이션 ‘러브 라이브!’를 제작한 현지 대표 애니메이션 감독 ‘쿄고쿠 타카히코’가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6월 발표한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 및 지난해 10월 공개한 일본 첫 오리지널 싱글 'One More Time'으로 일본 레코드협회의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한국 걸그룹으로서는 최초로 같은 해 싱글과 앨범 모두 플래티넘 인증 획득 및 일본 첫 앨범과 첫 싱글을 모두 플래티넘으로 등극시킨 한국 최초 아티스트도 됐다.
일본 오리콘이 집계한 연간 랭킹의 신인부문에서 해외 여성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3관왕에 오르며 '명불허전'의 인기도 과시했다. 신인 아티스트 토탈 세일즈, 'One More Time'으로 신인 아티스트 싱글, '#TWICE'로 신인 아티스트 앨범 랭킹서 각각 선두를 차지했는데 오리콘 연간 랭킹 중 신인 부문 3관왕은 해외 여성 아티스트로는 최초이며 해외 아티스트로는 엑소 후 2년 만의 기록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일본 대표 음악프로그램인 TV아사히의 '뮤직스테이션'에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3번 출연 및 현지 연말 대표 특집 프로그램인 NHK '홍백가합전'에 한국가수로는 6년 만에 유일하게 출연하며 위상을 증명했다.
그런가 하면 트와이스는 2일부터 일본 소프트 뱅크의 통신사 'Y!mobile (약칭 와이모바)'의 새로운 TV 광고인 '와이모바 학교' 시리즈의 다섯 번째 광고 '전학생' 편의 모델로 발탁돼 일본 첫 CF 모델로도 맹활약하는 등 올해에도 변함없는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일본 첫 싱글 'One More Time'과 일본 두 번째 싱글 'Candy Pop'을 오늘(7일) 오후 6시 국내 음원사이트에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