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2017년 기준 사업체조사 펼쳐

2018-02-06 10:25

하남시청사 전경.[사진=아주경제DB]


경기 하남시(시장 오수봉)와 통계청이 내달 7일까지 관내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7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조사기준일(2017.12.31.) 현재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규모 및 분포를 파악,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의 사업체 방문 면접조사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사업체명, 조직형태, 종사자 수 등 총 14개 항목을 조사하며, 그 결과는 통계법 제33조 비밀보호 규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된다.

시는 조사원을 대상으로 조사표 입력방법 및 설문요령 등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담당교관을 통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성공적인 조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한편 시 관계자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할 경우 조사원증을 확인하고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