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사업 시행
2018-02-06 09:57
1대당 최대 1700만원 지원
경기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지난 5일부터 친환경 에너지 사용 활성화 및 미세먼지 발생감소를 목표로 하는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추진되며, 보급대수는 42대다. 올해 사업예산은 지난해 본예산보다 1억4400만 원 증액된 7억1400만원이다.
지원 금액은 전기자동차 1대당 7백만 원부터 최대 1700만원 범위에서 차종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노후 경유차를 조기폐차한 사람에게는 200만원 지원금이 추가로 지원된다.
단, 지원 가능 차종은 환경부의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사업 보조금 업무 처리지침’에 제시된 차량으로 제한되니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시는 현재 시청 민원주차장(급속2, 완속1)과 차량등록사업소 민원주차장 (급속1)에 운영 중인 공용 전기차 충전시설을 2월 중 대야도서관(완속1)과 당동제1공영주차장(급속1)에 추가로 개통하고, 연내 당정역 광장 주차장 등 5개소에 12대를 구축해 전기차 사용자들의 편의를 증진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