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시장, '2년 연속 시민이 뽑은 최고 단체장 이름 올려'
2018-02-05 18:52
양기대 광명시장이 한국지방자치학회 등이 실시한 ‘2018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인구 50만 미만 60개 도시 중 단체장 역량 주민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양 시장은 지난해에도 같은 평가 주민설문조사 결과, 단체장 역량 1위에 올라 2년 연속 시민이 뽑은 최고 단체장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지방자치학회 등에 따르면, 양 시장은 광명시의 최고 히트작으로 꼽히는 ‘광명동굴’을 통해 경영마인드를 인정받은 ‘경제단체장’이라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4월 유료화 개장 이후에는 총 36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고, 초기 투자비 등을 제외하고 200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또 광명동굴은 중학교 사회교과서에 지역가치를 높인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양기대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전국의 인구 50만 미만 단체장 중 최고의 단체장으로 인정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광명시가 광명동굴로 인해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과 일자리, 혁신성장, 도농상생이라는 큰 성과를 낸 집합소라는 점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행정서비스(6위), 주민평가(4위) 등의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순위 5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