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ICT 창업·벤처 공모전 770억원 규모 지원

2018-02-05 15:33
‘K-Global 프로젝트’ 통합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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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6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업·벤처 지원 사업인 ‘K-Global 프로젝트’ 2018년 사업을 통합 공고한다고 5일 밝혔다.

‘K-Global 프로젝트’는 ICT 분야의 창업·벤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합·연계한 사업으로, 올해는 총 15개 사업 770억원 규모(융자 300억원 포함)로 구성됐다.

공고에는 ICT 분야 창업, 성장, 해외 진출과 재도전 등 창업·벤처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다양한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혁신기술 기반 벤처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능정보, 가상‧증강현실(VR·AR) 등 ICT 분야 창의·혁신적 아이디어 및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스타트업 공모전이 개최된다.

또한 국내 벤처기업 CEO 출신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의 기술·경영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한 ICT 멘토링 사업도 진행된다.

한편, 선택과 집중에 의한 지원을 위해 그간 선발된 ICT 유망기업인 ‘K-Global 300’에 지원규모의 최대 50%를 우선 배정하고 중기부‧특허청 등 타 부처사업 지원 시 우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