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2018-02-05 11:45
경기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5일 오전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54일간 실시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시설물 관리부서 공무원, 공사, 민간전문가, 시설관리주체, 안전관련 민간용역업체 등이 참여, 건축시설, 생활여가, 보건복지 등 6개 분야 38개 유형 1694개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결함·위험요소를 발굴하고 보수·보강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안전점검이 보다 내실 있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소관부서별 점검시설에 대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함으로써,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관심도 제고는 물론 책임감 있고 진정성이 있는 점검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점검대상 시설은 위험도에 따라 구분하고 안전등급 C, D, E시설, 해빙기 시설 등 노후화되거나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위험 시설은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일반 시설에 대해서는 교육, 홍보, 행정지도 등을 통해 시설 관리 주체의 자체점검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며 누구나 손쉽게 안전신문고 웹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생활 주변의 위험 요소를 제보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