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국가유공자 맞춤형 일자리사업 추진

2018-02-04 10:06

[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018년 보훈회원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2~11월까지 6개 사업 80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보훈회원 맞춤형 일자리사업은 65세 이상 보훈회원을 대상으로 관내 현충시설 관리, 보훈회관 주차관리, 복지관도우미, 지하철안내도우미, 환자수송 차량운전, 5월부터 시작하는 분수대 안전관리 등 6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일자리시작에 앞서 지난 1일 보훈회관 강당에서 일자리참여자에 대하여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고령의 보훈회원에게 적합한 일자리 발굴을 통하여 국가유공자의 사회적 활동 참여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경제적 생활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과 희생을 아끼지 않은 국가유공자 및 가족의 예우를 위해 1월부터 사망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을 신설해 지급했고, 고혈압·당뇨 검진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