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신당, 당명 ‘미래당’으로 결정
2018-02-02 17:08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해 만드는 신당의 이름이 미래당으로 결정됐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하는 신당 명칭을 ‘미래당’으로 결정했다.
양당 통합추진협의회는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확대운영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현재 정당 중 미래에 대해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는 당은 우리 통합정당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안 대표는 “거대양당은 이념·지역·진영 논리에 사로잡혀 있으며, 대한민국은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며 “책임지고 대한민국의 미래문제를 풀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됐다. 그 의지를 표현한 당명으로 봐달라”라고 말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표결로 갈 일이 아닌 것 같아서 미래당으로 가자고 제안했다"며 "마지막엔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핵심 논의 사항인 지도체제 문제와 관련해 “통합신당에 합류할 분이 최종 결정되면 중론을 모아보겠다”며 “안 대표가 12일까지는 대표직을 수행하니 제가 안 대표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하는 신당 명칭을 ‘미래당’으로 결정했다.
양당 통합추진협의회는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확대운영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현재 정당 중 미래에 대해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는 당은 우리 통합정당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안 대표는 “거대양당은 이념·지역·진영 논리에 사로잡혀 있으며, 대한민국은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며 “책임지고 대한민국의 미래문제를 풀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됐다. 그 의지를 표현한 당명으로 봐달라”라고 말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표결로 갈 일이 아닌 것 같아서 미래당으로 가자고 제안했다"며 "마지막엔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핵심 논의 사항인 지도체제 문제와 관련해 “통합신당에 합류할 분이 최종 결정되면 중론을 모아보겠다”며 “안 대표가 12일까지는 대표직을 수행하니 제가 안 대표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