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열리는 2018 군포철쭉축제의 성공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들이 네트워크를 구성,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축제를 주관하는 (재)군포문화재단은 1일 군포시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9개의 대표자들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군포철쭉축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018 군포철쭉축제 운영위원회는 김윤주 군포시장, 이석진 군포시의회의장, 유충호 군포경찰서장, 서석권 군포소방서장 등 유관 기관장과 군포문화원, 군포예총, 산본로데오거리상인회 등의 지역 단체 대표들로 구성됐다.

또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과 용인대 문화관광학과 오순환 교수도 운영위원으로 참여해 철쭉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적극적 지원에 나서게 된다.

재단은 이날 운영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는 한편, 축제 기본계획을 공유하고 축제 발전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김윤주 시장은 “철쭉축제가 군포시민과 축제 현장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돼 치르는 첫 축제인 만큼 더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8 군포철쭉축제는 오는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이며, 다양한 체험 및 전시행사와 공연, 아트마켓, 푸드트럭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