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국내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나서

2018-02-01 11:25

하남시청사 전경.[사진=아주경제DB]


경기 하남시(시장 오수봉)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마케팅 기회 제공을 위해 국내 전시회 참가기업에 대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접수기간은 1일부터 14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2018년 국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전시(박람)회에 참가했거나, 참가 예정인 하남시 관내 중소기업이다.

선정방법은 신청 기업 중 기업업력, 국내외 인증 여부, 기술개발 등 7개 항목에 대한 평가·심사를 통해 20개 업체를 하며, 선정된 기업은 부스임차료 100%, 각종 장치 비용 60%, 홍보비 60% 등 총 2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해 접수기간 내 시청 희망경제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시는 20개 업체를 선발, 업체당 170만원의 참가비용을 지원, 전시회에 참가한 20개 기업이 총 54억여원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하는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