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룩스, 매일유업과 협업··· 고객 접점 확대

2018-01-31 17:49
매일유업 '맘스쿨 강좌'에 익스프레셔니스트 컬렉션 무선포트 지속 후원
최근 유명 커피전문점 폴 바셋과도 협업

지난 29일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열린 '맘스쿨' 강좌모습. [사진=일렉트로룩스 제공]


일렉트로룩스가 유명 식품기업 매일유업과 손잡고 색다른 협업(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일렉트로룩스는 올 1월부터 매일유업이 주최하는 엄마들을 위한 ‘맘스쿨’ 강좌에 ‘익스프레셔니스트 컬렉션’ 무선포트를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후원으로 올 한 해 동안 매월 최소 10대의 무선포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매일유업은 지난 1975년부터 40년 넘게 맘스쿨이라는 부모교육 강좌를 매월 3~15회, 전국에서 진행하고 있다. 일렉트로룩스는 이번 맘스쿨 후원을 통해 제품 알리기는 물론 고객 접점 확대와 타겟 고객층 마케팅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일렉트로룩스는 최근 프리미엄 커피 전문점인 폴 바셋과도 함께 커피클래스를 진행하는 등 타 기업과 적극적인 협업에 나서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문상영 대표는 “타 산업군과 협력 모드를 강화하면서, 기업 간 강점을 극대화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맘스쿨 참석자들과 익스프레셔니스트 컬렉션 무선포트 타겟층이 맞아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