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모두 즐기는 평창올림픽 만든다’... 관람지원 5억원 기탁

2018-01-30 14:39

SK하이닉스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 문화소외계층을 초대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해피투게더’ 기금 5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SK하이닉스 박용근 CR전략담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팀 정지연 부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신용규 사무총장. [사진=SK하이닉스 제공]


SK하이닉스가 내달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5억원을 ‘관람지원금’으로 기탁했다.

SK하이닉스는 30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 문화소외계층을 초대하기 위한 ’해피투게더’ 기금 5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용근 SK하이닉스 CR전략담당과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신용규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해피투게더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맞아 취약계층의 문화격차 해소와 강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전국 700여명의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가정의 아동, 독거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피겨 스케이팅 관람 및 대관령 하늘목장, 눈꽃축제, 오죽헌, 월정사 등 강원도 명소 탐방을 통해 문화적 시야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이번 기탁은 단순 지원이 아닌 사회적 배려계층의 문화체험과 올림픽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