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 기업 스탠리블랙앤데커, '디월트 고객체험센터' 개관

2018-01-30 13:48

[사진=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 제공]


세계 최대 공구 기업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가 아시아 지역 내 최초로 ‘디월트 고객체험센터(CEC, Customer Experience Center)’를 개관한다.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는 31일 서울 서초동에 ‘디월트 고객체험센터’ 문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센터는 총 면적 383㎡(약 116평) 규모로, 이곳에서는 국내 출시된 디월트 전 제품과 디월트·스탠리·블랙앤데커·어윈·레녹스·프로토·파콤 등 스탠리블랙앤데커의 7개 브랜드 제품 약 2000여 종을 관람할 수 있다. 자사 브랜드 모든 제품을 현장에서 사용해 보는 것과 같이 시연할 수 있는 전문적인 공간을 조성한 것은 국내 공구업계 최초다.

‘디월트 고객체험센터’에는 실제 공사 현장을 재현한 ‘데모 존(DEMO ZONE)’이 있으며, 우드존, 콘크리트존, 메탈존 등 총 3개의 체험존으로 구성돼 있다. 우드존에서는 목재 판재 원장 제단부터 표면 마감(샌딩)까지, 목재로 하는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콘크리트존은 각종 유무선 해머 제품으로 직접 콘크리트 벽을 뚫고 파괴하는 등의 작업이 가능한 공간이다. 메탈존에서는 드릴로 하는 철판 타공, 그라인더로 하는 철근 절단 및 표면 손질, 샌드위치 판넬 직결 피스 작업 및 절단 등 메탈 소재 자재에 쓰이는 모든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다.

제품 체험존은 상시 개방되며 안전장비도 구비돼 있다. 전문인력이 상주해 방문한 고객들에게 안전한 체험 활동을 도와줄 예정이다. 평일 9시 반부터 오후 5시 반까지 방문 가능하다.

한인섭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 대표는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디월트 고객체험센터를 개관했다“며 “앞으로도 스탠리블랙앤데커는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측면에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섭 스탠리블랙앤데커 한국 지사장이 31일 정식 개관하는 ‘디월트 고객체험센터’를 소개하고 있다.[사진= 스탠리블랙앤데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