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화재예방대책 긴급 관계자 회의 개최
2018-01-30 13:19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30일 ‘2018 화재예방대책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발생한 제천·밀양 화재로 41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대형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시민들이 화재로 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화재 긴급 예방대책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및 완강기 사용법에 대한 시민들의 숙지도가 미흡하다고 판단, 매월 개최하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캠페인을 실시하고 올해 내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완강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조 시장은 “제천 화재 참사가 발생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밀양 세종병원에서 대형 화재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사전점검과 관리로 위험요인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선제적 화재예방 대책을 수립해 시민우선 안전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