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통합전자도서관 확충 운영

2018-01-30 09:47
언제 어디서나 전자책을 읽을 수 있어요

인천시 미추홀도서관(관장 김희종)은 인천시와 군․구립 47개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의 통합도서(책이음)서비스 회원이면 누구나 전자도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전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공도서관마다 개별적으로 전자도서를 서비스하거나 군․구립 도서관별로 운영하던 전자도서가 있었으나 2017년 시와 군․구가 전자책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전자도서관으로 연계 구축작업을 완료하여 책이음서비스 회원의 소속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3만2079점(e-book 3만1855, 오디오북 224)의 자료가 제공되나,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8년부터는 인천시 및 군․구와 함께 예산을 확보하여 적극적으로 전자자료를 확대 구입할 예정이다.

e북[사진=인천시]


또한 다양한 모바일기기로도 이용가능하여 포털사이트에 ‘인천광역시 통합전자도관’ 또는 ‘인천시 통합전자도서관’으로 검색어를 넣어, 아이디와 이름 소속도서관을 입력하고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 및 군․구와 함께 통합전자도서를 연계하여 전자도서관을 이용한다면 각 도서관들은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시민들은 더 많은 양질의 자료를 볼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