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밀양 세종병원 사고 희생자 합동조문

2018-01-30 01:19
도지사·간부공무원, 유가족 위로 및 소방관 등 관계자 격려

김관용 경북도지사(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와 산하기관·단체 및 사회단체장들과 도 간부공무원들이 29일 오후 경남 밀양시 밀양문화체육회관에 마련된 세종병원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김관용 도지사(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가 29일 오후 경남 밀양시 밀양문화체육회관에 마련된 세종병원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문에는 경상북도 산하기관·단체 및 사회단체장들과 도 간부공무원들이 함께했다.

김 도지사는 조문에 이어 희생자 가족들을 찾아 위로하고 세종병원 화재 현장을 방문해 소방관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재해 구호를 위한 성금 2000만원도 전달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가장 소중한 가족을 잃어버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애도의 마음을 전하고, “보다 철저한 안전점검과 관리를 통해 다시는 이런 가슴 아픈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