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18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개최 잰걸음
2018-01-27 10:43
- 윤원철 정무부지사, 26일 대한체육회 방문 국비 추가지원 건의

윤원철 정무부지사(사진왼쪽)는 26일 대한체육회 방문 국비 추가지원 건의[사진=충남도제공]
충남도가 개막이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18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신임 윤원철 정무부지사를 중심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윤원철 정무부지사는 26일 대한체육회를 방문해 충남의 특색 있는 개·폐회식 운영 등 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2억 원의 국비를 추가지원 해 줄 것을 요청,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
이 자리에서 윤 부지사는 식전, 공식, 식후행사의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진 분위기를 연출, 참가 선수단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모형의 개회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체육회 측은 도의 계획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나타내고, 국비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오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아산시 등 도내 15개 시군에서 열리는 전국대축전에는 선수단 2만여 명과 동호인 가족 4만여 명 등 6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도내 음식·숙박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