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 대화119안전센터 개청, 고품질 소방서비스 약속

2018-01-25 14:40

[사진=일산소방서제공]

경기기고양시 일산서구 지역의 재난대응능력 향상 및 신속한 출동 등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대화119안전센터가 문을 연다.

일산소방서는 25일 최성 고양시장, 김달수 경기도의원 등 주요내빈과 소방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화119안전센터 개청식을 가졌다.

대화119안전센터는 총사업비 64억9400만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650㎡에 연면적 998㎡,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소방공무원 17명과 소방차 3대가 배치돼 일산서구지역의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대화119안전센터의 개청으로 일산 서부권역 시민들에게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킨텍스 전시장, 고양종합운동장 등 중요시설과 자유로, 제2자유로와 같은 주요도로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봉영 일산소방서장은“대화119안전센터 개청은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고자 하는 시민들의 열망과 소방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일산소방서는 고양시민 안전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