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고객패널제도 확대 실시
2018-01-25 13:26
오프라인 담당 패널도 선발
삼성생명은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하던 고객패널제도를 오프라인으로까지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고객패널제도는 고객과 회사 간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삼성생명이 지난 2004년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삼성생명은 올 한해 10여명으로 구성된 오프라인 고객패널을 통해 상품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분기 단위로 선발되는 고객패널들은 타 금융회사의 상품 및 고객 서비스를 비교 체험한 후, 삼성생명이 개선할 점이 무엇인지를 의견을 내는 역할을 맡는다.
또 오프라인 고객패널과는 별도로 1500명의 온라인 고객패널도 선발했다.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온라인 고객패널들은 일 년간 보험 상품, 고객 서비스, 은퇴 준비 등 각종 테마에 관한 리서치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