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폐간 위기' 소방관 지원 달력 모델로 참여
2018-01-24 14:53
배우 박해진[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24일 박해진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에 따르면 박해진이 비영리단체인 마음하나가 순직하거나 다친 소방관들의 산업재해 처리 촉구를 위해 만드는 달력 ‘핸즈 포 히어로’(Hands for Hero)의 2018년도 달력 표지를 장식했다.
비영리단체 마음하나는 소방관들이 죽어도 순직으로 인정받지 못한 탓에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유가족들을 돕고, 업무 중 다쳐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소방관들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예산 부족으로 달력을 더는 만들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그동안 박해진은 ‘핸즈 포 히어로’ 이외에도 노숙자 지원 잡지인 ‘빅이슈’의 표지 모델로 나섰고, 꾸준히 기부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박해진은 지난해 서울특별시장상 자원봉사자부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