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2018년 야간관광 초석 마련...도비공모사업 신규선정

2018-01-23 15:12

외래 관광객들이 울진의 뛰어난 자연환경과 관광지에서 즐거운 밤을 보내고 있다. [사진=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은 지난 22일 2018년 경상북도 야간관광 상품 공모 사업에서 ‘울진! 어디까지 가봤니? 울진 야야(野夜) 놀자’ 사업이 신규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야간관광 상품 공모 사업은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해 외래 관광객 유치 및 체류형 관광으로 연계 할 수 있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경상북도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울진! 어디까지 가봤니? 울진 야야(野夜) 놀자’는 울진의 뛰어난 자연환경과 관광지에서 즐거운 밤을 보낸다는 주제로 친구, 가족, 연인, 시인, 중장년층, 파워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역사, 문화, 힐링, 감성 등의 프로그램을 총 10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울진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을 기점으로 지역의 특장점을 살린 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그동안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지역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