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터넷방송,“스마트미디어 소통 창구로 진화중”
2018-01-23 09:41
충북도, 시청자 소통을 위해 ‘수화 방송 제작’, 도민 소통 홈페이지 ‘전면 개편
스마트 미디어 방송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충청북도 인터넷방송이 2018년에는 도민에게 한발 더 빠르게 다가간다고 23일 밝혔다.
충청북도가 운영하는 충북인터넷방송은 올해 방송 목표를 ‘시청자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방송’으로 정하고 도민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공공 방송으로서의 시청자 접근성 향상을 위하여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는 한편, 청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보장을 위해 ‘수화 방송 콘텐츠’를 제작한다.
다양한 시청자를 위해 유튜브, 판도라TV, 페이스북 등 SNS에 방송콘텐츠를 실시간으로 게재하여 도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형 쌍방향 콘텐츠 구현에도 앞장선다. 도민 VJ와 도민 리포터를 적극 활용해 11개 도내 시․군의 생생하고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는 통합인터넷방송으로서의 기능도 강화할 방침이며, 충청북도를 소재로 한 제12회 전국 UCC 영상공모전을 6월경 개최하고, 도내 주요행사 등을 주제로 시청자참여 이벤트를 연중 수시로 실시한다.
또, 도민 학습기회 제공을 위해 방송아카데미를 분기별 1회 이상 진행한다. 방송아카데미에서는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방송국 시설견학과 기자 및 아나운서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충북인터넷방송으로 신청 가능하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인터넷방송이 앞으로 도민의 다양하고 흥미유발 콘텐츠를 개발하여 시청자와 소통하고, 이를 통해 꾸준히 시청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올해부터는 다양한 계층의 인터넷방송 시청 접근성 향상을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수화방송 등 새롭게 시도되는 콘텐츠 제작을 토대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