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자산 선호에 선진·신흥국 주식형 펀드 자금 순유입
2018-01-22 17:29
선진국과 신흥국 주식형 펀드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 글로벌 유동성의 위험 자산 선호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22일 미래에셋대우와 이머징마켓포트폴리오리서치(EPFR)가 집계한 지난 11∼17일 선진국 주식형 펀드 순유입액은 195억7000만 달러다.
신흥국 주식형 펀드에도 43억2000만 달러가 순유입했다.
선진국과 신흥국의 채권형 펀드에도 훈풍이 불었다. 선진국 채권형 펀드에는 17억6000만 달러, 신흥국 채권형 펀드에는 33억2000만 달러가 각각 들어왔다.
고승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달러에 민감한 신흥국 주식 선호도는 지속하겠지만, 강도는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패시브(지수 추종) 주식형 펀드의 자금 유입 강도가 둔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고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 대해선 “글로벌 증시 대비 눈높이를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22일 미래에셋대우와 이머징마켓포트폴리오리서치(EPFR)가 집계한 지난 11∼17일 선진국 주식형 펀드 순유입액은 195억7000만 달러다.
신흥국 주식형 펀드에도 43억2000만 달러가 순유입했다.
선진국과 신흥국의 채권형 펀드에도 훈풍이 불었다. 선진국 채권형 펀드에는 17억6000만 달러, 신흥국 채권형 펀드에는 33억2000만 달러가 각각 들어왔다.
고승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달러에 민감한 신흥국 주식 선호도는 지속하겠지만, 강도는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패시브(지수 추종) 주식형 펀드의 자금 유입 강도가 둔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고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 대해선 “글로벌 증시 대비 눈높이를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