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적폐청산 위한 '청산과 혁신 TF' 발족
2018-01-22 13:21
김형근 사장, 적폐청산·조직쇄신 강력 드라이브로 새로운 출발 강조
내외부전문가 13명을 위원으로 구성…3개월 간 운영
내외부전문가 13명을 위원으로 구성…3개월 간 운영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채용비리 등 과거 적폐를 청산하고 조직 쇄신을 위해 칼을 뽑았다.
가스안전공사는 조직혁신 전문가인 홍길표 백석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학계, 시민단체, 자문기관, 업계 등 내외부전문가 13명을 위원으로 하는 '청산과 혁신 TF'를 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청산과 혁신 TF는 앞으로 3개월 간 운영된다. 조직혁신·청렴 분과, 인사혁신·상생 분과위원회와 심의위원회로 구성해 현장중심 조직혁신, 청렴·반부패 혁신, 인사 공정성 강화, 사내 상생방안 등을 마련한다.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공사의 존재 가치인 가스안전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청렴과 반부패, 그리고 소통과 혁신"이라며 "불공정·불평등·불합리 등 조직 내 썩은 환부를 도려내어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가스안전 책임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