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 내 '파랑새 유아숲체험원' 동절기 프로그램 운영

2018-01-22 09:31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첫 유아숲체험원인 원수산 파랑새유아숲체험원에서 동절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파랑새 유아숲체험원 동절기 프로그램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23일부터 진흥원 누리집에 공고되는 내용에 따라 접수하면 된다. 일정 조율 및 참여기관 배정 후 29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답답한 건물을 벗어나 숲을 탐험하면서 동물의 흔적을 찾아보고, 곤충들은 어떻게 겨울을 보내는지 알아보며 자연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앞서, 파랑새 유아숲체험원은 지난해 9월부터 시범운영한 결과 총 147개 기관과 4500여 명의 유아들이 다녀갔으며,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 95.2%로 나타났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에서 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겨울에도 자연 속에서 멋진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영균 진흥원장도 "동절기 프로그램 운영이 유아들에게 추운 겨울에도 숲에서 뛰어노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신체 발달,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