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8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협약체결

2018-01-19 10:04
주택 430가구 및 공공 ․ 민간건물 37개소에 총사업비 67억원 투입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8일 공공 및 민간분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2018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 한국에너지관리공단, 5개 군·구(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강화군, 옹진군) 및 참여기업 간 체결된 협약이다.

총 사업비 67억원(국비 33억원, 민간 자부담 7억원 등 포함)을 투입해 주택 430가구, 공공·민간건물 37개소에 태양광 1532㎾, 태양열 220㎡, 지열 52.5㎾, 연료전지 12㎾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800㎾h를 설치할 계획이며 기존에 운영되던 강화군(석모도), 옹진군(백아도)의 도서지역 신재생에너지 설비에 대한 고도화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전력 2277MWh (도시가스 1만3410N㎥ 대체효과)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변화에 발 맞추어 향후 인천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