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포케이(24K), 유럽 인기 등에 업고 미국시장 공략 나선다

2018-01-19 09:19

[사진=조은엔터테인먼트 제공]



유럽에 진출한 투포케이(24K)가 이번엔 미국 시장을 노린다.

최근 방탄소년단이 미국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유럽 K-POP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투포케이가 이번엔 미국 5개 도시 투어공연으로 미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소속사 조은엔테테인먼트는 19일 “투포케이가 오는 2월 19일부터 25일까지 미국의 댈러스(19일) 시카고(21일) 애틀랜타(22일) 푸에르토리코(24일) 뉴욕(25일) 등 5개 도시 투어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포케이는 지난 2016년부터 유럽과 남미 20여개국을 순회하며 라이브 공연을 펼쳐 해외 팬덤을 거느리고 있는 아이돌 그룹이다. 국내 보다 해외에서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투포케이는 지난해 11월, 한국의 한 방송사가 유럽의 K-POP 열기와 그 중심에 서있는 투포케이의 인기실체를 다룬 리얼 다큐 프로그램을 제작, 방송하기도 했다.

소속사는 “투포케이가 지금까지 추구해온 음악은 전 세계 젊은이들의 대세 장르로 자리 잡고 있는 EDM이다. 클럽문화에 익숙한 유럽의 젊은이들이 EDM에 열광하는 것처럼 미국에서도 충분히 젊은이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