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호텔, 2018 ‘트루어워즈’ 발표…고객이 뽑은 최고의 스테이·레스토랑은?

2018-01-21 12:16

[사진= 데일리호텔]

데일리호텔이 고객 리뷰 시스템인 ‘트루리뷰’의 고객 후기 데이터 150만개를 분석한 결과, 최고의 호텔에 '힐튼 경주 호텔'이 꼽혔다. 최고의 뷔페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운영하는 '더 마켓 키친'이었다.

21일 데일리호텔은 국내 최대 규모 호텔&레스토랑 어워즈인 ‘2018 트루어워즈'의 수상 업체를 발표했다. 

트루 어워즈는 크게 스테이와 고메 부문으로 나뉜다. '최고의 스테이'는 호텔, 펜션, 리조트와 부띠끄 호텔 등 스테이 유형별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곳을 선정했으며, '최고의 고메' 부문 역시 뷔페와 레스토랑 등 유형별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곳을 선정했다.

먼저 '최고의 호텔' 부문의 1위는 힐튼 경주 호텔이 차지했다. 경주 보문 호수에 자리잡은 힐튼 브랜드의 호텔인 힐튼 경우 호텔은 다양한 체험 시설은 물론 뛰어난 자연 경관으로 가족 여행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항목별 평가에서 시설 부분은 5점 만점에 4.9점을 받았으며, 청결과 위치 서비스 모두 평균 4.7점 이상을 받았다. 2위는 제주 신라호텔로 제주도 최고의 리조트형 특급 호텔이라는 평이 아깝지 않다는 평가다. 3위는 부산의 파라다이스 호텔이었으며, 해운대 해변을 오션뷰로 만끽할 수 있는 야외 오션 스파의 인기는 여전했다. 5위는 서울 신라호텔이었으며, 최상의 서비스와 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최고의 리조트 1위는 곤지암 리조트였다. 스키장, 스파, 화담숲 등 다양한 부대 시설로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종합 리조트로 인정받았으며, 특히 곤지암 리조트는 언제 가도 만족스럽다는 의견과 함께 접근성과 자연 경관의 우수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위에 오른 홀리데이인 리조트 알펜시아 평창은 대관령의 깨끗한 자연 속에서 다양한 부대 시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 여행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어 롯데 부여 리조트가 3위를, 4위는 대명 리조트 소노펠리체, 5위는 해비치 리조트 제주였다.

최고의 펜션, 풀빌라 부문에서는 강릉에 위치한 미술시간펜션이 1위를 차지했다. 강릉 경포대의 오션뷰를 전 객실에서 감상 가능하다는 점과 객실마다 마련된 풀빌라가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풀빌라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청결 평점이 4.7점을 기록하면서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위는 젠하이드어웨이 제주로 청결하게 관리되는 인피니트 풀과 아름답고 뛰어난 시설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3위는 강릉의 라미아까사 풀빌라였다. 객실마다 개별 수영장이 있고, 옥상 테라스 시설에서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모든 항목에서 4.7점 이상의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4위는 제주의 모던플레이스, 5위는 제주의 모이헤이가 차지했다.

'최고의 부띠끄 호텔' 부문에서는 서울에 위치한 도봉 호텔베이204가 1위에 꼽혔다.
 

[사진= 데일리호텔]

'최고의 고메'의 '최고의 뷔페' 부문에서 1위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운영하는 더 마켓 키친이 차지했다. 포시즌스의 품격을 뷔페로 옮긴 기품있고 고급스러운 맛의 향연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최상의 식재료를 이용한 건강한 음식, 가격만큼 값어치를 하는 곳, 디저트는 뷔페 중에 최고 수준이라는 최상의 평가를 받았다. 2위는 롯데호텔 서울의 라세느였다. 전문 쉐프들이 선보이는 200여가지의 요리의 수준과, 자연을 테마로 한 예술적인 다이닝 공간이 멋지다는 평가도 다수 였다. 특히 섬세한 서비스 마인드를 언급하는 평가도 많았다. 이외에 웨스틴 조선 서울의 아리아, 그랜드앰배서더서울풀만의 '더킹스' 리버사이드호텔의 '더 가든 키친'이 뒤를 이었다.

<최고의 레스토랑> 부문에서는 서울 강남의 고메램이 1위에 올랐다.

신인식 데일리호텔 대표는 “데일리 트루어워즈는 트루리뷰를 통해 고객이 직접 선정한 최고의 스테이와 고메를 알리고자 마련했다"며 “2018년에도 트루리뷰를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최고의 서비스와 풍성한 혜택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