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협회장에 前회장 신경림 교수 단독 출마
2018-01-19 09:00
[사진=대한간호협회 제공]
대한간호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제37대 회장선거에 신경림 이화여대 간호대학 교수(63·사진)가 단독 출마한다고 19일 밝혔다.
간호협회 선관위는 전국 17개 시·도간호사회에서 임원 후보를 추천받아 신 교수를 회장 후보로 확정했다.
신 후보는 1954년 전북 부안 출생으로 덕성여고와 이화여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32·33대 간호협회장을 거쳐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해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했다. 현재 이화여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선거는 2월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85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 간접선거 방식으로 치러진다. 재적 대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자 과반수 찬성을 받아야 당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