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문교육 분야 시민 원탁토론회 참여자 모집
2018-01-18 11:16
경기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인문교육 정책 발굴을 위한 시민원탁토론회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시민 원탁토론회는 오는 3월 29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인문교육특구 지정에 따른 인프라 구축방안’을 주제로 열린다.
시는 지난 해 12월 전국 최초로‘인문교육특구’로 지정됐다. 이번 토론회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인문교육 특구에 걸맞는 인문교육정책 수립 방향을 설정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은 후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토론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도 자유롭고 편한 분위기에서 의견을 발표할 수 있도록 원탁마다 전문 퍼실리테이터(토론 조력자)가 함께 참여한다.
이필운 시장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인문 교육 도시 안양의 기반을 튼튼히 할 수 있도록 인문교육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인문교육 정책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달 1일 시청강당에서 인문교육특구 선포식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