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난해 청년실업률, 대폭 감소
2018-01-18 10:04
2017년 1분기 12.5%.......4분기, 8.6%로 전국평균 이하로 대폭 감소
인천시의 2017년 4분기 청년실업률이 8.6%로 전년동기 대비 2.6%가 감소하는 등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고용률 측면에서도 1분기에는 43.3%로 특․광역시 기준 3위였으나 2분기(45.8%), 3분기(45.5%)로 서울시 다음으로 2위를 기록했지만 4분 기에는 45.7%를 기록하면서 서울을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
이 같은 결과는 인천시가 심각한 청년실업을 해결하고자 지난해 일자리경제국과 청년취업 전담부서인 창업지원과 신설을 필두로 적극적인 정책 발굴과 사업추진 그리고 청년 일자리 정책에 대한 우선적인 재정 투입 등 인천시의 일자리 정책의 결실이라고 볼 수 있다.
인천시는 작년 대표적인 청년취업지원 사업으로 청년들의 구직활동비와 취업 성공수당을 지원하는 ‘청년사회진출사업’을 추진하였는데, 사업의 효과성과 실효성이 증명됨에 따라 고용노동부 국가사업으로 전환되어 전국적으로 시행되기에 이르렀다.
인천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실업 문제 해결 및 취업지원을 위해 (1석5조)인천 청년사랑 프로젝트, 청년구직자 면접 서비스, 맞춤형 취업코칭제, 청년고용 우수기업 지원 등 주요 20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