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유승민, 오늘 오전 ‘통합 공동선언’…“합당 비전 소개”

2018-01-18 08:59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왼쪽),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사진=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18일 ‘통합 공동선언’에 나선다.

이날 오전 11시 10분 양당 대표는 국회정론관에서 통합 공동선언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조율된 상황들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단순히 통합해 의석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양당 기득권 정치를 극복하고 다당제로 나아갈 정치개혁 구상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는 합당 여부를 결판 지을 전당대회 개최 전에 통합선언을 하지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반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