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오랜 침묵 깨고 7년만에 안방극장 복귀…KBS 새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출연 [공식]
2018-01-17 10:04
배우 성현아가 7년 만에 ‘파도야 파도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후속으로 오는 2월 방송될 ‘파도야 파도야’(극본 , 연출 이덕건)에서 오복실(조아영 분) 집안과는 악연으로 얽히고 설킨 천금금역에 성현아가 캐스팅 됐다.
‘파도야 파도야’는 전쟁으로 이산가족이 되고 전 재산마저 잃어버린 오복실과 그녀의 가족들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온갖 삶의 고난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며 꿈을 이루고 가족애를 회복해가는 휴먼 성장 패밀리 드라마.
성현아는 이번 출연으로 지난 2011년 ‘욕망의 불꽃’ 이후 7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것. 지난 94년 데뷔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성현아가 오랜 침묵을 깨고 보여줄 연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이유다.
한 제작 관계자는 “성현아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지닌 배우다. 그녀의 오랜 연기공백이 무색하리만큼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력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천금금이라는 인물을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