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의 “송도컨벤시아 우수전시회 지원사업, 지역경제 파급효과 260억원”
2018-01-17 09:54
지원금 투자대비효과는 경제적 파급효과 기준 13.8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우수 전시회 발굴·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송도컨벤시아 우수전시회 개최지원 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26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시회 개최지원금 투자대비효과는 경제적 파급효과 기준 13.8배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인천경제청은 오는 7월 송도컨벤시아 2단계 시설 확충을 계기로 우수전시회 개최 지원 사업을 점차 확대, 인천 지역의 전시산업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파급효과 분석은 ‘2017년 우수전시회 개최지원 사업(총예산 3억원)’이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는지와 지역 내 미치는 경제효과에 대한 성과분석을 통해 향후 전시회 지원사업의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실행을 담보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전문기관인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이 지난해 2~12월 진행했다.
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분석결과 전시회 개최 지원금 투자 대비 효과(ROI)는 직접지출효과 기준 7.4배, 경제적 파급효과 기준 13.8배에 달했다”며 “앞으로 전시회를 포함한 MICE산업이 인천의 미래성장 동력이 되고 송도컨벤시아가 그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경제청은 이번 효과분석을 토대로 오는 7월, 2단계 확장개관을 앞두고 있는 송도컨벤시아에 우수전시회 개최지원 사업을 점차 확대, 인천시 전시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송도컨벤시아 개최 전시회의 성장과 발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