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경제 4% 견인할 충북 수출 200억불 시대 개막
2018-01-17 08:41
2010년 수출 100억불 시대 개막 후 7년만의 쾌거
충북 수출이 지난해 12월 사상 최초로 200억불을 달성했다. 이는 민선 5기 출범해인 2010년 12월 22일 100억불을 달성한 이후 7년만에 이루어진 쾌거이다. 또한 수출증가율도 전년대비 25.0% 증가하여 전국평균 15.8%를 크게 앞섰다고 17일 밝혔다.
전국대비 충북수출비중도 2010년 2.2%를 차지하였으나 2017년에는 3.5%를 차지하여 7년만에 59.1%가 증가하여 충북경제 4% 달성에 성큼 다가갔다.
국가별 수출을 보면 2010년 169개국에 수출하였으며 10대 수출국은 중국, 대만, 홍콩, 미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 이란, 말레이시아, 태국 순이였으며, 이들 국가로의 수출비중은 전체수출의 82.7% 차지하였다.
충북 수출 10대 품목은 반도체, 광학기기, 플라스틱제품, 건전지 및 축전지, 기구부품, 자동차부품, 전력용기기, 산업용 전기기기 등은 지속적으로 호조세를 유지하였나, 7년전의 무선통신기기 및 유선통신기기를 대신해서 정밀화학원료와 합성수지가 10대 품목에 진입하였다.
충북도는 충북경제 4% 달성을 견인 할 수출을 증대시키기 위해 금년도에 해외마케팅 사업 추진을 위해 81개 사업에 57.3억원 투입하여 3,411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사업비 43.3억보다 32.3%(14억원)가 증가된 금액이다.
충북도 관계자는,“지난해 수출목표 185억불을 초과달성하여 금년도 당초계획인 200억불을 달성했다”며 “금년도에는 수출목표를 220억불로 상향조정 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