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CEO, 신입사원 특강 "4차 산업시대 이끌어달라"

2018-01-16 13:24

이태종 ㈜한화 대표이사(사진 맨뒷줄 우측 아홉번째)는 16일 서울 장교동 본사에서 2017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대표가 신입사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


이태종 ㈜한화 대표이사(CEO)가 신입사원 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표는 16일 서울 장교동 본사에서 2017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신입사원들의 입사를 축하하며 "김승연 회장님이 2018년 신년사를 통해 일류 수준의 소프트파워 경쟁력을 당부하셨다"며 "한화의 새로운 가족이 되신 여러분들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유연한 사고와 능력을 가진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 대표는 신입사원들에게 2020년 탄약 및 유도분야 국내 1위 및 한화그룹 방산계열사와 함께 2025년 글로벌 톱10이라는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화를 ‘강한 회사, 좋은 회사’로 함께 만들자고 격려했다.

'강한 회사, 좋은 회사'란 좋은 제품을 가지고 탁월하게 운영되는 회사, 조직 구성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회사로 정의하며 다시 한번 "한화인으로서 본인의 역할을 면밀히 인지하고 부족한 부분은 꾸준히 자기개발해 나갈 것"을 강조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이 날 이태종 대표이사의 강의를 들은 박건웅 사원은 "평소 뵙기 힘든 사장님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말했ㄷ.

㈜한화는 1974년 방위산업에 진출해 지난 40여 년간 자주국방의 일익을 담당해왔다. '혁신적인 Defense solution을 제공하는 신뢰받는 글로벌 파트너'를 비전으로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은 물론, 선진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