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규제 반대" 청와대 국민청원 20만1000명 기록 중
2018-01-16 08:03
정부 각종 규제 발표에 찬성 시민 늘어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가상화폐 거래소 규제를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명을 넘어섰다.
16일 현재(오전 7시시 40분)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가상화폐규제반대> 정부는 국민들에게 단 한번이라도 행복한 꿈을 꾸게 해본적 있습니까?' 청원글이 20만 1044명을 기록 중이다.
해당 글을 올린 게시자는 "우리 국민들이 불법 도박을 하나요? 국민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일부 가상화폐를 불법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 떄문에, 큰 돈을 투자해서 잃은 사람들 때문에 정상적은 투자자들까지 불법 투기판에 참여한 사람들도 매도하고 있습니다"라며 거래실명제도 세금부과는 반대하지 않지만 타당하지 않은 규제는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청와대는 가상화폐 거래소 규제를 반대하는 국민들의 목소리에 답해야 한다.
'가상화폐 규제 반대' 청원에 이어 '미성년자 성폭행 형량'을 올려달라는 글이 15만 7416명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