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중 1050원대 터치…1060원선에서 마감
2018-01-15 17:01
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 만에 장중 1050원대를 터치했다. 다만, 외환당국이 최근 1060원 밑에서 강하게 개입에 나선 바 있어 경계감은 확산했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원 내린 달러당 1062.7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일대비 3.8원 하락한 달러당 1061.0원으로 시작했다. 초반부터 달러화 가치가 하락세를 보였으며, 장중 한때 최저가인 1059.5원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31포인트(0.29%) 오른 2503.73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