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중견은행 일등은행' 비전 선포

2018-01-15 09:42

지난 13일 열린 'Sh수협은행 2018년 제1차 전국영업점장 경영전략회의'에서 이동빈 은행장이 2018년 경영전략에 대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제공]


Sh수협은행은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본사 2층 독도홀에서 전국 영업점장 등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견은행 일등은행'이라는 새로운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새 비전인 '중견은행 일등은행'은 Sh수협은행이 가진 자산과 역량을 십분 활용해 내실있고 알찬 중견은행으로 도약하자는 의미와 중견은행 중에서도 시장을 선도하는 일등은행이 되자는 뜻이 담겨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자율경영기반 구축 △소매금융 경쟁력 강화 △질적성장 및 내실경영 △수익창출 기반 확대 △강한 기업문화 구축의 5대 핵심과제를 공유했다. 특히, '리테일금융 기반 확대'에 올 한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Sh수협은행은 2018년 경영목표를 '경쟁력 있는 강한 은행'으로 정하고, 이같은 목표와 비전 달성을 위해 '함께 뛰자!'를 슬로건으로 공표했다.

이동빈 은행장은 "올해는 고객 중심 구조로 직제를 개편하고 디지털 금융 강화, 허브&스포크 전략 등 대고객 접점 확대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신입행원부터 임원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한걸음 더 뛰어 '중견은행 일등은행'이라는 우리의 비전을 함께 달성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