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고용노동지청 등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캠페인 전개

2018-01-12 16:42

[사진=안양고용노동지청 제공]


안양고용노동지청과 근로복지공단 안양지사가 12일 명학역 일대 편의점, 음식점, 소매점, 주유소 등을 잇달아 방문해 “최저임금 해결사” 일자리 안정자금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정호 지청장은 사업주들에게 “최저임금 인상은 저임금근로자 소득을 증가시켜 소득격차 해소, 내수 확대, 고용 증가 등으로 선순환되는 소득주도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면서 “당장은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될 수 있으나, 대한민국의 현재 그리고 미래세대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서 최저임금을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정부도 사업주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 노동자의 고용불안을 완화하고자 3조원의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과 사회보험료 경감 등을 실시하고 있으니,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상가 밀집지역에서 사업주와 근로자를 만나 최저임금 인상의 취지를 설명하고, 일자리 안정자금 리플렛을 배포하는 등 사업장에 대한 지원 대책도 적극 홍보했다.

한편 안양지청은 취약업종인 아파트관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설명회를 열고 최저임금 준수 및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