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장에 이민철씨 최종임명

2018-01-12 12:50

[사진=제주시 제공]


제주보건소장에 이민철씨(60·사진)가 최종 임명됐다.

12일 제주시에 따르면 개방형직위인 제주보건소장 임기가 지난해 11월 13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50만 시 인구를 관할하고 있는 제주보건소의 중요성 등을 감안, 의사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공고했으나 2차례 모집에도 응모자가 없었다.

이에 따라 의사면허소지자는 물론 5급상당의 소정의 경력을 보유한 보건직렬 공무원까지 자격기준을 확대 지난해 12월 4~6일까지 사흘간 원서 접수한 결과, 모두 4명이 접수했으며 소정의 절차를 거쳐 이민철씨가 임용대상자로 최종확정, 이날로 임용하게 됐다.

신임 이민철 제주보건소장은 한양대학교 의학사, 동대학에서 의학석사·박사학위를 수여받았으며, 순천향대학병원 일반외과 전공의를 거쳐 서울의원 원장, 순천향대학병원 일반외과 외래교수, 김포시보건소장, 서대문구보건소 보건위생과에서 진료의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