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XM의 신곡 '다이아몬드걸'의 포인트 안무는 빛나는 손가락 '반지춤'이다.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MXM 두 번째 미니앨범 '매치업(MATCH UP)' 컴백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MXM은 타이틀곡 '다이아몬드걸'의 포인트 안무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임영민은 "이번에는 '반지춤'으로 포인트를 줬다"라고 설명하며 직접 반지춤을 선보였다.

또 이번 앨범의 공약으로 김동현은 "저희가 바랐던 성적에 닿으면 남산에 가서 'I’M THE ONE)' 춤을 추기로 했는데 지키지 못했다. 이번에는 ‘암 더 원’과 ‘다이아몬드걸’ 모두를 추겠다. 15위 안으로 목표를 잡고 있다"고 걸었다..

‘다이아몬드걸’은 한 편의 스파이 무비를 보는 듯한 박진감 넘치는 곡이다. 펑키한 브라스 연주 등으로 대표되는 레트로 정서를 담았다. 다이아몬드처럼 빛이 나서 절대로 놓치고 싶지 않은 여성에게 매력을 어필하는 MXM의 에너지가 잘 드러난다. MXM은 당당하면서도 재치 있는 가사를 통해 시크하면서도 부드러운 남자의 느낌을 뿜어내고 있다.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 이번 앨범에는 ‘다이아몬드걸’을 비롯해 ‘얼데이(ERRDAY)’, ‘완벽하게 완벽하게’, ‘딱 기다려줘’, ‘립스(LIPS)’, ‘다이아몬드걸’(Inst.) 등 총 6곡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