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지제 역세권에 '조합원 아파트' 들어선다…'SRT 센트럴지제' 조합원 모집

2018-01-10 17:39
주거선호도 높은 59㎡, 71㎡, 84㎡의 중소형 1600여 세대 공급
3.3㎡당 700만원대…세대분리형 평면설계·셰어하우스로 임대투자 가능

[평택 'SRT 센트럴지제' 아파트 투시도. ]

평택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이른바 지제역 SRT 역세권에 '주택 조합' 아파트가 선보인다. 

가칭 'SRT 센트럴지제'는 3.3㎡당 700만 원대의 공급가로 조합원을 모집중이다.

경기 평택시 모산영신도시개발지구 내 A3블록에 위치한 이곳은 미군 평택기지 이전의 개발수혜는 물론, 삼성반도체 등 대규모 산업단지들이 인접해 고덕신도시와 함께 배후단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현재 평택 대부분의 아파트가 800만원대를 넘어서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700만 원대의 이 아파트를 소유할 경우 바로 시세차익까지 챙길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SRT 센트럴지제'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59㎡와 71㎡, 84㎡ 타입의 중소형으로 총 1603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84㎡ 타입의 경우, 분리세대형 평면설계로 원룸형과 투룸형의 분리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투자목적의 수요자 입장이라면 분리된 각 세대별로 전세나 월세로 맞춤임대가 가능해 안정적인 임대 수익도 얻을 수 있다.

임차인 역시 오피스텔이나 원룸보다 주거환경이 우수한 아파트에서 거주할 수 있고, 특히 자녀나 부모님과 독립해 거주할 수 있으며 1가구 1주택의 절세효과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전세대를 남동과 남서 배치해 쾌적한 조망권과 일조권을 확보로 우수한 주거환경이 제공된다. 또 단지와 인접한 모산골평화공원이 자연친화적 복합문화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단지의 품격을 한 층 더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쯤에는 평택시 인구가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데, 이미 주한 미군이 이전하는 평택기지(K-6) 등 다양한 개발호재와 함께 인근 산단을 중심으로 인구 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센트럴지제' 주변으로는 삼성반도체가 들어선 고덕산업단지를 비롯해 지식기반의 미래산업단지인 브레인시티, 평택송탄일반산업단지, 평택장단산업단지, 안성월곡일반산업단지, 평택물류단지, 평택칠괴산업단지, 쌍용자동차공장, 세코닉스평택공장 등이 반경 5Km 내외에 위치하고 있다. 

'SRT 센트럴지제' 홍보관은 평택대학교 앞에 위치하고 있다.